청도군, 12월 생활혁신센터 착공 때까지 주차장으로 제공

(구)청도읍사무소 부지에 조성된 임시주차장 모습. 사진=청도군청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도 생활혁신센터 조성사업'이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최근 옛 청도읍사무소 철거공사를 마무리 하고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옛 청도읍사무소 부지를 청도 생활혁신센터 건설을 위한 설계 및 국토교통부 사업승인 신청,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함에 따라 오는 12월 생활혁신센터 착공 때까지 주민들에게 임시 주차장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청도읍 도시재생사업의 주 핵심사업인 청도 생활혁신센터 조성사업은 청도군과 L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계 및 시공은 LH에서 전담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한 기초자료 작성을 위해 철거된 자리에 대한 지반조사도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도 생활혁신센터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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