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안군
[신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 압해읍 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1기 천사섬 행복 부부학교 입학식에 신안군 부부 15쌍이 참석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입학식에서 시니어, 중년기, 다문화부부 각 10명 총30명이 혼인서약갱신식, 입학축하 케익 컷팅식, 사랑의 꽃 전달식 및 사랑의 시 낭송식을 가졌다.

이번 부부학교는 5월부터 월1회 8기를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부부성격유형검사, 부부갈등 대화법, 부부성교육, 음악 치유법, 리마인드 웨딩, 부부 추억여행 등 다양한 부부관계 개선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이번 행복 부부학교를 통해 서로 인내하며 살아왔던 갈등들을 해소하고, 서로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아가며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금슬좋은 부부로 살아가는 법을 교육했다. 앞으로 사계절꽃피는 천사섬에서 인생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부부란 가족의 중심적인 구성원으로 가족의 기능과 건강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자로서 교육을 통해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아껴주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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