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구례(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구례군이 구례사랑카드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도입하는 구례사랑카드의 적극적인 홍보 등 현안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구례사랑카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강화 등 군정 현안에 대해 누수 없는 운영을 강조했다.

이번에 신규로 추진한 구례사랑카드는 5월 한달 동안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만14세 이상 개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만19세 이상인 자가 충전할 수 있다.

농.축협을 통한 오프라인 발급과 모바일 앱 설치를 통한 온라인 발급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구례사랑카드의 도입으로 그동안 지류상품권 사용에 쓰여 왔던 예산을 대폭 줄이고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이들의 편리함을 증가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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