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팀 선발…팀당 최대 300만원 활동비 지원

생활속 과학을 주제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과학클럽 모집 홍보 포스터=경기도 제공
[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생활 속 과학을 주제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학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과학클럽’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과학연극 제작 등 다른 분야와 융합한 문화 콘텐츠 활동, 과학원리 이해를 돕는 교구 제작,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기업, 대학교 동아리 및 동호회, 클럽 등 만19세 이상의 경기도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6개 팀을 선발해 팀별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다. 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이메일(hootami@gbsa.or.kr)로 보내면 된다. 최종 지원 클럽으로 선정되면 올해 7~9월 3개월 동안 활동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도민 스스로 과학적 사고를 통해 생활 속 문제의 해결방안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이와 상관없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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