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경기’서 지역 특산물 80개 품목 대상…스토어 찜·소식 알림 시 1000원 쿠폰도

경기도특산물을 할인판매하는 가정애(愛)달 감사전’ 홍보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가정애(愛)달 감사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농수산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 판매전은 가평 축령산 잣 등 8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세트와 가족 먹거리 위주로 구성했다.

상품을 보면 부천시 소재 기업의 육수·다시팩 선물세트(450g)를 기존 판매가 3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가평 축령산 잣 선물세트(140g 2개)는 5만1700원에서 35% 할인한 3만3660원, 안산 장류 세트(된장 500g+고추장 500g+간장 250ml)도 5만5000원에서 30% 할인한 3만8500원, 화성 국내산 삼겹살 2kg(구이용·보쌈용 각 1kg)은 2만4000원에서 30% 할인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마켓경기 홈페이지 내 ‘찜(기존 찜 회원 포함)’ 혹은 ‘소식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1000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소식 알림’ 고객의 경우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3시 선착순 100명에게 인기 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쉿!크릿 반값 할인’ 메시지를 전송한다.

일부 품목은 할인 적용 수량이 있어 조기 판매 시 정상가로 돌아갈 수 있다. 무료 배송비 조건도 업체 정책에 따라 상품마다 다르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마켓경기를 통해 도민은 지역 농산물로 건강을 챙기고, 농가는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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