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작업하는 경찰.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유류품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손씨 유류품과 손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한 작업에 경찰과, 한강구조대, 자원봉사자 그룹 등이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들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손씨와 함께 공원에서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수색하는 작업을 벌였다.

한강구조대는 손씨가 발견된 지점인 수상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수중수색 작업을 했다.

손씨 사망 원인 진상규명을 돕는 자원봉사자 그룹은 공원 수풀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수색했다.

다만 이들은 별다른 물건을 찾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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