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건의

이병환 군수(오른쪽)가 행안부를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이병환 경북 성주군수가 지난 6일 내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윤종진 안전정책실장, 정우철 재난경감과장 및 실무 담당자를 직접 만나 내년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사업인 대장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윤동·사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및 마수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신규사업 선정과 지원을 건의했다.

신규사업으로 건의한 초전면 대장리 '대장지구', 수륜면 수륜, 오천리 ‘윤동·사창 지구’, 금수면 어은리 ‘어은지구’, 가천면 마수리 ‘마수지구’는 태풍 및 집중호우 내습시 침수 및 붕괴 위험으로 대규모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지구로서 풍수해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전달하며 신속한 검토와 사업 선정을 부탁했다.

성주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적인 피해를 받아온 지구의 개선사업을 위해 총 83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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