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400여명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마스크 전달

사진제공=신안군
[신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신안군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는 어버이날을 앞둔 7일 1004섬 신안군 지도읍을 평생토록 지켜오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마스크를 전달했다.

특히 현석 산업개발 강희석 대표와 탑선 윤정택 대표가 기증한 마스크 중 1인당 50장씩 2만장을 함께 전달하여 어르신들 건강도 지키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마스크를 받은 어르신들은“어버이날 이렇게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마스크까지 줘서 감사하고, 금방 신재생에너지 배당금도 받을 수 있고, 낙도에 사는 사람들은 이미용 서비스도 해주고, 오래 사니까 좋은일만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뜻깊은 시간이였다”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뵙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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