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회 임시회서 안주찬 의원 5분 자유발언, 윤종호 의원 시정질문...조례안 등 22개 안건 심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모습. 사진=구미시의회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는 6~12일 7일간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주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구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윤종호 의원은 최근 환경자원화 시설의 화재로 인한 구미시의 쓰레기 처리 계획과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특히 권재욱 의회운영위원장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결정을 강행한 일본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결정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했다.

첫날인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7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등 22건의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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