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 영광·고창 32개所 아동복지시설 물품 후원

한빛원자력본부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어린이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창·영광군 아동복지시설 32개소, 형편이 어려운 아동 541명에게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직원들이 급여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로 물품을 마련했다.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세트(어린이용 마스크, 손세정제)와 제철과일 간식 및 문화상품권으로 준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송은옥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주신 한빛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아동복지 운영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이승철 본부장은 "오늘의 작은 관심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한빛본부는 본연의 역할인 발전소 안전 운전을 통해 지역발전에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빛본부는 이 외에도 복지시설 차량나눔 사업과 복지시설 러브하우스 사업을 통해 주변지역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힘쓰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사랑의 울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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