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세리머니 모습. 사진=김천상무 제공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김천상무가 부산과 홈경기서 1 대 0 승리했다.

김천상무는 5일 오후 1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R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서 후반 13분, 조규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산에 1 대 0으로 승리했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부터 김천의 공격이 몰아쳤다. 전반 11분 오현규를 시작으로 전반 17분, 문전 혼전 상황까지. 김천은 부산의 골문을 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전반 30분, 이명재의 프리킥은 부산 최필수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김천의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됐지만 부산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부산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13분, 천금 같은 선제골이 터졌다. 심상민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이 문전에서 헤더 득점으로 부산의 골망을 가르며 김천이 1 대 0으로 앞섰다.

김천은 후반 29분, 강지훈 대신 정재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막바지에도 김천은 심상민, 박용우를 빼고 김주성, 권혁규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김천은 오는 8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R 부천FC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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