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간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코로나19 여파 사업장 휴·폐업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노후가 심해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간판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5월 한 달을 특별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무연고 노후간판으로 판단되면 건물주 동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강풍 낙하사고에 노출돼 있는 노후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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