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외계층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이주여성·학교 밖 청소년 ‘쇼콜라티에’ 등 도전

남구청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홀로사는 어르신과 결혼 이주여성, 학교 밖 청소년 등 학습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노인복지관과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홀로사는 어르신과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희망 반올림’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남구 노인복지관에서는 65세 이상 홀로사는 어르신 15명이 매주 1차례씩 드론과 코딩기술을 배우는 스마트 실버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10월 초순까지 20차례에 걸쳐 드론 작동원리와 코딩값 입력, 드론 띄우기, 3D펜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을 학습한다.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4일부터 각각 결혼 이주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버요리 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쇼콜라티에(초콜릿 요리사) 3급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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