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필기시험…20일 자세한 내용 공지

필기시험 합격자 대상 온라인 인성검사 실시

부산광역시청 전경사진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광역시는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57명 모집(7개 기관)에 1만634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3.6대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은 이번 달 29일에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20일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busan.saramin.co.kr)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허남식 부산시 재정관은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공기관 통합 필기시험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코로나19를 대비해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시험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시자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교통공사 85.96대1(160명 모집 1만3754명 지원), 부산도시공사 42.47대1(15명 모집 637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26.57대1(23명 모집 611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9.39대1(51명 모집 989명 지원), 부산의료원 72대1(3명 모집 216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9.33대1(3명 모집 28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 55대1(2명 모집 110명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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