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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544명보다 46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45명(69.3%), 비수도권이 153명(30.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01명, 경기 133명, 울산 31명, 부산 28명, 경남·경북 각 25명, 대구 12명, 인천 11명, 충남·충북 각 7명, 대전·전북 각 6명, 광주·전남 각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강원,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36명이 늘어 최종 680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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