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목)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서 현판 제막식
동국대에 따르면 이날 발족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이하 건학위원회)는 ▲증명 ▲고문 ▲최고위원회 ▲상임위원회 ▲자문단 ▲분과위원회(교육, 의료, 지역, 글로벌) ▲집행위원회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다.
사무국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5층에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예하를 증명으로, 고문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위원장을 맡은 자승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동국대가 개교 115주년으로 맞이한 해로 오늘 출범하는 건학위원회는 종립학교 구성원의 자기반성과 새로운 다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불교중흥이 동국발전이요, 동국발전이 곧 불교중흥이라는 생각으로 한국불교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학위원회는 앞으로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전략 및 계획수립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 또는 시설의 설치와 구성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활동 운영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송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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