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 강릉아레나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접종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5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13명보다 69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68명(67.6%), 비수도권이 176명(32.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9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155명, 부산·울산 각 31명, 경남 29명, 경북 26명, 인천 23명, 대구 16명, 강원·충남 각 11명, 전북·충북 각 6명, 광주 4명, 대전 3명, 전남·제주 각 1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시간을 감안하면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 안팎, 많게는 7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62명이 늘어 최종 775명으로 마감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