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로비서 열린 공예품 전시회. 사진=김천시 제공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시는 26~28일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 회원의 공예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얏꽃 필 무렵 그녀들의 축제'를 주제로 천연염색, 향수·화장품, 홈패션, 퀼트, 라탄가방, 압화 작품, 프랑스자수, 핸드페인팅 등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작가들을 격려하고,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는 2014년 창단 후 현재 28개 분과 1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기 문화홍보실장은 "앞으로 사명대사공원, 상무프로축구장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도 문화예술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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