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까지 총 22주차 비대면으로 … 1~2학년 재학생 누구나 참여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이 대학 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총괄 및 진로교육센터에서 27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총 22주차에 걸쳐 비대면으로 ‘2021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계별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과 특성에 맞는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1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램’은 저학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현장실습과 커뮤니티 특강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진로 방향성 설정 및 커리어 로드맵 작성법, 직무이해와 핵심 직무역량 강화, 공기업, 대기업, 공무원, 일반기업 특강, 나의 전공 찾기, 비전 및 미션 수립, 자기관리를 통한 성공적인 대학생활 등으로 이루어졌다.

덕성여대 1~2학년의 저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학년도 진로 및 취·창업 사전요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취업준비 시기 등에 따른 응답률을 기초로 하여 기획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따른 고민이 있다’는 문항에 32.3%의 응답이 있었고, 취업 준비시기가 3학년 1학기부터인 경우는 31.3%, 1학년 1학기부터 취업준비를 하겠다고 응답한 학생은 3.1%였다.

이에 따라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총괄 및 진로교육센터에서는 진로·직무·어학 분야별 맞춤 진로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방향 설정의 필요성을 파악했다.

윤현성 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본부 센터장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을 통해 저학년의 경우 전공과 흥미를 활용한 진로설정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고학년의 경우 자신의 현재 위치와 희망 진출 분야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결과 등을 공유하고 미흡한 역량을 육성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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