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명 늘어 누적 11만824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97명)보다 12명 감소한 수치이다.
이달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들어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8일(700명)과 14일(731명)을 포함해 6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685.7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59.1명까지 올라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렀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60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 중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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