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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1만5926명, 누적 사망자 수는 1806명(치명률 1.5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1일 0시까지 어제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73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692명은 지역감염, 39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이는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2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 14일 이후 1주일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225명, 서울 211명, 경남 40명, 울산 39명, 부산 33명, 대구 25명, 충북 19명, 광주·대전 각 17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인천 13명, 전북 8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총 177만140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총 6만59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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