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17일 가능동 A교회 신도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5일 이후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수는 16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에서는 15일 신도 1명이 확진됐으며 함께 예배한 신도를 중심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16일 신도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송파구 확진자 1명도 이 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교회를 통해 모든 신도에게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으며 이날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안전 문자를 발송해 지난 4일 이후 A교회 방문자는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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