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만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성영규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과 함께 방호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대구동부서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이유근 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15일 다음 달 실시될 화랑훈련에 대비해 대구 동구 소재 한국가스공사의 방호시설 등에 대한 대테러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방호계획 수립 여부 및 취약지, 통합상황실의 폐쇄회로(CC)TV 관제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대구동부경찰서는 작년 9월부터 관내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드론 테러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112타격대 훈련 등을 강화하고 있다.

류영만 동부경찰서장은 성영규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저하되고 있다"며 "24시간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통해 유사시 대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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