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4단계 BK21 사업 대학원 혁신지원비로 첨단 멀티공간 조성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인스타홀 개관식'에 참석한 조명우(왼쪽부터 네 번째) 인하대 총장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인하융합연구원(INSTAR)이 4호관 232호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첨단 다용도 종합공간 ‘인스타홀(INSTAR Hall)’을 14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부총장, 연구혁신본부장, 인하융합연구원장, 교육연구단장 대표, 대학원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총장 기념사, 개관 테이프 커팅, 간담회, 인스타홀 소개, 대학원 중장기 발전계획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인스타홀은 교육부의 4단계 BK21사업 대학원혁신지원비로 조성한 첨단 다용도 종합공간(Multiflexible Space)으로 공간을 변형할 수 있는 무빙월(Moving Wall)과 전자칠판, 무선·화상회의시스템 등 첨단기자재를 구비해 강연, 세미나,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모두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대학원 비전 2030 세미나’를 열고 대학원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학원 혁신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2030년까지 우수논문 1천 개 창출, 석박사 1000명과 우수 학문후속세대 200명 육성, 협력기업 1천 개와 산학협력 기술혁신 성과 500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스타홀이 다양한 학과가 소통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창의적인 융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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