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 회의.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의회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는 15일 하천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집행부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배 위원장과 김승겸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정구·권영화·이관우·정일구 위원이 참석했다. 시 집행부에서는 환경국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업무 보고를 위해 참석했다.

업무보고는 지난 3월29일 특위 구성 후 처음이다. 시 집행부의 하천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를 시작으로, 김진성 환경국장의 보고에 이어 각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평택시 권역 전체의 하천에 대한 통합 관점의 수질개선 대책 및 다양한 친수공간 조성 방안 등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현행 추진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병배 특위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는 특위 구성 후 첫 활동인 만큼 향후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통합적 관점의 수질개선 대책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수공간 조성 정책 마련, 대안 제시 등을 통해 하천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21회 임시회에서 이병배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 권역의 하천에 대한 통합적 수질개선 대책 및 친수공간 조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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