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가운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본부장, 초록우산 성주후원회 박성남 회장이 손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성주군청과 초록우산 성주후원회는 13일 군수실에서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 약정식을 했다.

약정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올해 성주군 아동들에게 후원하는 최소 금액을 의미하며, 성주지역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성주후원회의 활동에 동기부여를 통한 더 많은 후원을 위해 진행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취약한 상황에 처한 아동의 삶을 개선하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세계 11개국이 연합해 설립됐다.

전국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후원회가 형성되어 봉사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성주후원회는 2019년도 3000만원, 2000년도 9600만원 상당의 후원 및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성주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성주후원회가 활발히 활동해 아동을 중심으로 행복한 성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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