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루 장애인의 날 맞아 인천공항 등 50km 내 지역 운행

오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사진=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24시간 무료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이다.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13일부터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전화 예약하거나 오산종합운동장 콜센터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무료운행 지역은 오산시, 서울, 경기, 인천공항 등 시 경계로부터 50km이내 지역이다.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에 소요되는 재원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전직원의 급여 '사랑의 우수리'로 모금한 성금을 이용요금으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공단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희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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