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례군 제공
[구례(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구례군이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현안을 꼼꼼히 추진하고 있다.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전날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등 군의 중점현안을 점검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의 이송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접종센터를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남악제례 및 군민의상 시상식 준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점검, 지역개발사업 등 각종 공사 추진 등 현안에도 빈틈이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구례군은 지난 주 개소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의 편리한 방문을 위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임차 읍면과 접종센터간의 이송수단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김순호 군수는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강조하고 전원주택을 짓는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구례주소 갖기를 유도하는 등 인구감소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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