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전경.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청송군은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대구지원)에서 위생등급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역의 휴게음식점 2개소(킹덤커피, 이디야 주왕산국립공원점)와 일반음식점 1개소(한솔국밥)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7년 5월부터 전국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킹덤커피와 이디야 주왕산국립공원점은 관내 휴게음식점 최초로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았으며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일반음식점인 한솔국밥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평가 받은 3개의 업소 모두 위생등급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는 성과를 냈다.

청송군 지역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8개소로, 매우 우수 5개소, 우수 3개소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카페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함은 물론 일반음식점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늘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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