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 514ha 349 농가

고령옥미.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고령군의 지역 브랜드 쌀 '고령옥미'가 올해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받아 다각적인 평가방법으로 실시했다.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해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해 나온 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건강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3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지를 대상으로 단지화해 주민 스스로가 노력했으며, 병해충 방제도 무인헬기를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고령옥미 재배면적은 514ha, 349농가이고, 수매시에는 DNA검사를 실시해 이품종 혼입을 막고 이품종 혼입률이 20%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를 제한하는 등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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