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 발표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다소나마 극복하기 위해 전 시민들에게 행복지원금을 1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12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은 전 시민 행복지원금 등 361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78억원, 포스트 코로나 대비 4억원 등 총 443억원 규모의 재정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제5차 지역경제 진급대책 443억원은 재정안전화기금과 지난해 순세계잉여금 조정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조달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이번 5차 경제대책은 진주시민 모두를 응원하기 위한 행복 지원 대책”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굳굳히 버티고 나갈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지역 경제 살리기 대책"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 시장은 “오늘 발표한 경제대책이 시민들께 따듯한 온기로 스며들고, 희망으로 다가가기를 기원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로 향한 희망의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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