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0일간 예산 적정집행 여부 검사

이우청 시의장(오른쪽)이 박해수 대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천시의회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시의회는 9일 오전 제22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모두 5명으로 대표위원에 박해수 시의원, 위원으로는 박세천(전 회계과장), 오세복(전 김천농협지점장), 이종섭(전 김천시의회 전문위원), 최국현(전 회계과장)씨 등 4명이다.

결산검사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김천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채무 등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 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우청 의장은 "지난 1년간 집행부의 세입세출 결과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대안을 제시해 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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