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공조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다짐

영주시청. 사진=영주시
[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9일 시청강당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해 각종 현안사업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는 답을 함께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당면 현안사업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베어링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 △경량소재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 △영주시 화장장 건립 등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 △경북 동북지방 치유클러스터 조성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사업 △경북항공인력양성센터 구축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건립 등 11건의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대응 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내 각종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동심동덕(洞心洞德)’의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영주시가 추진하는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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