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학수 부시장, 조기정착 홍보 캠페인 펼쳐

양주시 조학수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은 지난 7일 '배달특급'의 홍보와 조기정착 및 물가안정, 양주사랑카드 이용 장려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양주시 제공
[양주(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8일 양주시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도내 10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양주시 조학수 부시장은 지난 7일 덕정역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부 회원, 덕정상인회 회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특급’의 홍보와 조기정착 및 물가안정, 양주사랑카드 이용 장려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 방문객과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배달특급, 양주사랑카드 이용 방법 등이 부착된 방역마스크와 물가안정, 에너지 절약 수칙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함께 배부했다. 배달특급과 양주사랑카드 사용을 홍보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공공배달앱 공식 런칭에 발맞춰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배달특급의 도입 취지, 장점을 내세우며 이해를 돕고 지역화폐로 결제 시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 할인 혜택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했다.

'배달특급'은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광고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한 공공배달앱 플랫폼이다.

가맹점은 광고비 없이 1%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0.5~2.5%(매출 구간별로 차등)의 외부결제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를, 이용자는 지역화폐 연동 결제 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에게는 4월 한정 이벤트로 신규가입, 첫 주문 시 제공되는 할인쿠폰과 오픈 기념 특급세권 10% 할인쿠폰 증정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가맹점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 배달특급 공식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배달특급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생활 장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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