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 누적 확진자는 총 277명이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에 감염된 확진자 5명 중 3명은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조곡동 의료기관과 의료기 판매업체 관련 확진자이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지난 3월27일 확진자로 판명됐다. 다른 1명은 지난 3월30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후 확진자가 됐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가 산재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집단감염이 의료기관 책상이나 문 손잡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주기적인 소독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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