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는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빈집 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이농 등으로 생긴 빈집 방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기와 등 일반지붕과 유해 환경 물질인 슬레이트(석면) 지붕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1000만원을 들여 87곳에 대해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억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7곳의 빈집을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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