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 모습.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민주주의와 평화를 짓밟은 미얀마 군무의 쿠데타를 비판했다.

장 시장은 4일 오후 미얀마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 법회 현장인 구미의 외국인 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민주화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법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미얀마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40여명이 구미시 지산동 외국인노동자 쉼터에 모여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시장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희생된 무고한 국민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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