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받는 고윤환 문경시장.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이 3일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이날 고 시장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온누리스포츠센터에 마련될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5일 개소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장애인.노인돌봄종사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백신을 접종하며, 5~6월에는 65 ~ 74세 어르신,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2일 기준 요양병원 및 시설 12곳의 65세 이하 종사자 및 입소자 841명 중 534명이 접종했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의료진 540명 중 511명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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