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75세 이상 예방 접종...1만9000여명

권영세 안동시장이 2일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이 2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 불식을 위해 안동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이번 백신 접종은 예방접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이 우선 접종을 받도록 하는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안동시는 2월26일부터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분기 접종대상자 4170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 2분기 접종대상자 4만7453명에 대한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 이다.

또 이달 8일부터 안동체육관 실내보조경기장에서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75세 이상(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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