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는 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11도 △청주 11도 △대구 11도 △광주 13도 △전주 11도 △부산 13도 △제주도 15도 △백령도 9도 △울릉 및 독도 0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강릉 16도 △대전 23도 △청주 22도 △대구 20도 △광주 23도 △전주 23도 △부산 20도 △제주도 21도 △백령도 14도 △울릉 및 독도 15도 등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전남 남해안, 제주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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