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위해 오는 6일부터 신청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기자] 진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굴착기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 1억8000만원을 확보해 전기굴착기 9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1톤 전기굴착기 1200만원, 3.5톤 전기굴착기 2000만원을 중량별 정액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공고일 이전 90일 동안 계속해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전기굴착기 신청은 4월 6일부터 차량구입 계약을 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전기굴착기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이며,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기굴착기는 소음과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비산먼지 발생 저감 및 대기질 개선효과가 있는 만큼 전기굴착기 구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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