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근로 지원 사업을 통해 총 2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예방백신센터 관련 업무전반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는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 중 취업취약계층, 코로나 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으로 주 20~40시간 일한다.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이고, 실 근무일에 한해 부대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사업대상지는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이다. 접종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지원, 방문자 체온확인, 거동불편 접종자 도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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