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법무부 상주준법지원센터가 31일 경북 상주시 공검농협을 사회봉사 협력 기관으로 지정했다.

두 기관은 ▲일손부족 및 재해 발생 농가 사회봉사 대상자 지원 ▲사회봉사 집행 제도에 합당한 사회봉사 집행 장소 제공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현식 소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을 위해 사회봉사 대상자를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준법지원센터'는 정부 중점 추진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이 부족하고 재해를 입은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 614명(연 인원)을 투입해 농촌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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