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잠재능력개발 및 역량강화
여성대학은 지난 1987년에 시작돼 대구대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매년 1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해 군민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승율 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대학동창회장, 수강생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교육은 수강생 30명이 '코로나19 시대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교양, 건강, 인문학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과 명사초청 강의 등 총 15회로 구성돼 오는 5월 초까지 운영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여성대학의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잠시나마 작은 행복을 느끼고,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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