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간판개선사업. 사진=예천군
[예천(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1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도 국비 3억원 등 6억원을 투입해 간판개선사업을 벌인다. 구간은 예천읍 효자로 일원(농협군지부↔굴머리유업사)에 118개 업소에 148개 간판을 교체한다.

예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예천읍 맛고을 주변거리의 100여개 간판을 정비한데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예천읍 맛고을 문화거리의 특색 있는 간판개선사업을 시작으로 6년간 총 25억8500만원을 들여 예천읍 원도심 5개구간 500여개 업소를 깨끗하게 정비해 도시미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은 간판개선사업 완료(예정)지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4월중 정비시범구역을 고시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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