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시장이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이 30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사회복지사 선서, 대회사 및 축사, 활동 사례영상 상영, 복지사 응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사회복지사 27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장세용 시장은 축사에서 "급격하게 변화된 복지환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07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창립기념일인 4월22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나 2012년부터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공포된 3월30일을'사회복지사의 날'로 규정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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