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임상영양학회지 온라인판 게재

왼쪽부터 조영혜 교수, 이상엽 교수, 이창형 교수.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경남)=데일리한국 김성조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합동연구팀(1저자 조영혜 교수, 교신저자 이상엽 교수, 공동저자 이창형 교수)이 오미자 추출물의 근력 개선 효과를 최초로 밝혀내 미국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오미자 추출물(바이오포트코리아 생산) 중 주요성분인 쉬잔드린(schizandrin)이 근력이 부족한 50세 이상의 남녀에게 안전하면서도 근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임상영약학 분야의 세계 1위 저널 미국임상영양학회지(영향력지수 6.766)를 통해 상세히 소개한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2020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근력 관련 기능성식품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본 연구팀의 연구방식을 표준모델로 삼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