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9일까지 6차례 … 남재철 전 기상청장, '기후변화와 사회생태환경 미래' 특강 등 이어져

그림 :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각 국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주요 산업 부문의 대응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기후환경원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2012 기후변화 전문가 특강’이 바로 그것이다.

행사는 13일부터 5월29일까지 6차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첫 특강은 13일, 전의찬 (사)한국기후환경원장(세종대 교수)이 ‘탄소중립 전략과 최신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재민 (주)이젠파트너스 박사의 ‘영국의 저탄소 경제정책과 한국의 탄소중립 시사점’(4월3일), 박문수 세종대 교수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4월17일)가 이어진다.

5월1일에는 남재철 전기상청장(서울대 교수)의 ‘기후변화 이슈와 사회생태 환경의 미래’가 진행되며, 김재식 한국중부발전 실장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노재용 박사(삼성화재 인프라투자파트)의 ‘기후변화와 녹색금융’을 주제로 한 특강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사)한국기후환경원은 기후환경에 대한 일반인들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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