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ON!" 글로벌 왕인 홍보단 선발, 전 세계인에게 축제 알려

사진제공=영암군
[영암(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영암군은 문화관광축제의 하나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4월 1일부터 16일까지‘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축제로 추진하며 이를 함께할 글로벌 왕인 홍보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전 세계인에게 홍보할 글로벌 왕인 홍보단‘W-프렌즈’를 모집공고와 선정 심사를 거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온택트 시대, 비대면 콘텐츠를 발굴하여 참여하는‘왕인’홍보단‘W-프렌즈’와 함께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왕인홍보단‘W-프렌즈’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한·중·일·영어권 내국인 및 유학생 등으로 구성, 지역적으로는 서울, 인천·광주광역시, 경기·경상·충청·전라도 등 전국적으로 선발했다.

글로벌 왕인홍보단은 이후 주어진 미션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등 영암왕인문화축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 우수자 포상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비대면 홍보 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영암을 홍보하여 영암의 긍정적 이미지를 전파하게 된다.

한편,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즐기려면 축제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com), 유튜브 채널 (‘영암왕인TV’)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특집 다큐 ‘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비대면 창현거리노래방’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고 왕인문화축제와 영암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라인 개최로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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