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관서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내 사건 검색’으로 조회할 수 있어

전남경찰청 전경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은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자기가 고소·고발한 민원사건의 수사진행 상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의 활성화에 나섰다.

현재 경찰청에서는 전국 경찰관서 홈페이지에 ‘내 사건 검색’ 메뉴에서 형사사법포털(www.kics.go.kr 및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형사사법포털’)로 직접 연결되도록 함으로써 자기가 제기한 민원사건이 어떻게,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경찰청은 시행 중인 ‘직원 간 사건문의 금지 제도’를 정착시켜 경찰 상호 간 처리 중인 사건을 문의하거나 청탁 그리고 수사·단속 정보 유출로 이어지는 부패 고리도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경찰청은 사건진행 상황 제공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경찰수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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